* 승모판 폐쇄부전증 = 이첨판 폐쇄부전증
: 심장판막질환 중에 하나로 승모판, 이첨 판이 구조적, 퇴행성 변화로 인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장 수행 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때 생기는 질병이다.
강아지 심장은 2심방과 2심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방과 심실 사이에는 판막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판막은 혈액을 정방향으로 순환시키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방에서는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들어온 혈액을 심실로 보내주고, 심실은 그것을 받아 동맥으로 다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혈액의 방향 : 정맥-> 심방-> 심실-> 동맥)
이 중 좌심방(LA)과 좌심실(LV)의 사이의 한쪽 방향으로만 열리는 심장 판막을 '이첨판', '승모판'이라고 한다.
심장이 수축을 하면 좌심실에 있던 혈액이 대동맥으로 방출되면서 혈액을 공급하는데, 이때 승모판=이첨판이 닫혀 있음으로 인해 압력을 유지하며 좌심방으로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의 승모판=이첨판이 잘 닫히지 않으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방출하는 압력이 부족해서 좌심실이 확장되면서 기능이 저하된다.
좌심방으로 역류한 혈액은 좌심방을 확장시키고,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을 유발한다. 또한 폐정맥을 통해 동맥혈이 좌심방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승모판=이첨판에 이상이 생기면 폐정맥에 울혈이 발생한다.
* 주요 증상 및 합병증
: 빠른 호흡, 호흡곤란, 기절, 기침, 피로, 식욕감퇴, 전신쇠약, 심장 잡음, 심계항진, 운동 기피, 창백한 잇몸과 혀, 청색증, 폐부종, 폐수종, 복수, 감염성 심내막염, 심장의 비대, 울혈성 심부전
# 기침은 심장의 확대된 좌심방이 좌측 주기관지를 압박하는 것도 포함하지만, 심장과 관계없이 기도 장애를 일으킬 여러 요인 때문일 수도 있으니 기침만으로 즉각 치료가 필요함을 나타내는 것은 아님
# 폐부종은 분당 30회 이상의 호흡, 분홍색 액체를 기침하면 매우 심각한 폐부종일 수 있음
# 심내막염 : 심장 판막의 감염
# 울혈성 심부전 : 폐에 체액이 차오름(증상 : 운동 불내성, 식욕 부진, 밤의 안절부절, 체중 감소 및 실신, 호흡 곤란)
* 진단
: 심장 수축기에 역류로 발생하는 심장 잡음을 청진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흉부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로 진단
- 심장 잡음 : 부드러운 휘파람 소리(좌심실에서 손상된 승모판 판막을 통해 좌심방으로 역류하는 혈액의 난류 흐름에 의해 발생)
/ 심장 잡음 등급
1. 부드러움 : 등급1 및 2
2. 보통 : 등급3
3. 시끄러움 : 등급4
4. 스릴 : 등급 5 및 6
# 울혈성 심부전이 의심되는 경우 폐의 소리를 들음(딱딱 거리는 소리를 내는 경향이 있다)
- 흉부 엑스레이(방사선 촬영) : 심장비대(특히) 좌심방 및 좌심실), 폐부종, 폐정맥의 비대(울혈성 심부전) 등을 관찰
/ VHS(척추 심장 점수 또는 스케일 또는 합계)- 심장의 크기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방법, 동일한 개의 심장의 두 엑스레이를 비교하여 VHS 값을 비교하여 확인
정상 범위 : 영상-8.5~10.5 / 2001년 조사, 2005년 연구-10.0~11.7, 11.9
* 심장주기가 VHS에 상당한 영향을 미침(평균 차이: 수축기와 확장기 사이의 척추 단위 0.36+-0.14) ->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경우 이러한 측정을 임상적으로 사용하는 동안 고려해야한다.
/ VLAS(척추 좌심방 크기)-
정상 범위 : 2.3~2.5(2.3보다 같거나 많으면 심장 확대의 방사선 지표)
* 심장주기가 VLAS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RLAD(방사선 좌심방 치수) : LAE(좌심방 비대)를 검출하는 데 높은 민감도와 특이성을 보여줌
좌심방 비대(LAE) 검출하기 위해 최적의 한계점 값 : 1.8v
# 좌심방 확대(LAE) : 뢴트겐 징후
1. 좌측 주간 기관지의 상승
2. 꼬리 심장의 곡률 상실
3. 심장 윤곽의 꼬리 가장자리의 곧게 펴짐
4. 심장 윤곽 높이 증가
5. 발산 주기관지
6. 이중 불투명 LA
7. 좌심방 확대(불룩)
# 좌심실 비대
건강한 좌심실은 더 평평하고(타원형), 확대된 좌심실은 정상적인 크기보다 더 넓고 둥글다(구상).
** 엑스레이 촬영을 같은 세션에서 두번해도, 심장의 모양이 다를 수 있다.
1. 개의 호흡 단계(흡입, 내쉬기)
2. 심장 수축, 이완 단계
3. X-선 빔의 중심(지연이 있을 수 있음)
4. 강아지의 위치
/ 기준선 및 주기적 엑스레이 : 1년 이내에 촬영한 두 엑스레이 사이의 척추 심장 스케일의 변화를 두 엑스레이 사이의 개월 수로 나눈 값을 결정하는 것, 수치가 0.08 이상이면 12개월 이내에 심부전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음
* 심부전 발병을 예측하거나 진단하는 유일한 결정 요인이 되어선 안됨
# 흉부 비율(CTR)
CTR=MR(심장의 수직 중심선에서 심장 오른쪽까지의 최대 거리)+ML(왼쪽까지의 최대 거리)/MTD(가장 큰 흉부 직경)
* 심장 주기가 CTR에 상당한 영향을 미침(수축기와 이완기 사이의 2.2+-1.2%)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경우 이러한 측정을 임상적으로 사용하는 동안 고려해야함
# MHS : 흉골의 길이를 비교를 기반으로 심장 확대 평가를 하는것(VHS와 함께 판단)
- 심전도 검사 : P파가 넓어진 것으로 좌심방의 확장을 감지, P파가 높은 것으로 우심방 확장 감지 / 높은 R파는 좌심실의 확장 감지, 깊은 S파는 우심실의 확장 감지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도 확인 가능
- 심장 초음파 검사 : 판막의 변성 정도, 심장 내 압력을 확인 등 심장 기능에 대해 평가
# 도플러 심장 초음파 검사로 혈액 흐름의 속도를 측정, 컬러 검사에서는 승모판=이첨판, 삼첨판에서의 역류 더 정확히 확인
* 단계
ACVIM에서 심장질환 분류
- stage A : 승모판막(이첨판막)질환은 있으나 임상증상이 없음
- stage B1 : 경미한 임상증상이 있으나 심장 확장이 보이지 않음
- stage B2 : 경미한 임상증상과 좌심방이나 좌심실의 확장이 보임
- stage Ca : 급성 / 심장 확장과 울혈성 심부전의 증상이 있음
- stage Cc : 만성 / 심장 확장과 울혈성 심부전의 증상이 있음
- stage Da : 급성 / 전 단계보다 확연한 임상증상과 심장 기능 부전
- stage Dc : 만성 / 전 단계보다 확연한 임상증상과 심장 기능 부전
* 치료 및 관리
stage A와 B1에서 특별한 치료하지 않는다. 모니터링하면서 심장 보조제를 준다.
stage B2에서 질환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ACEi를 사용해야 한다/필요하지 않다로 의견이 나뉜다.
(1, 2단계에서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어 보통 심장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stage C부터는 사용되는 약물이 늘어나며 저염식을 한다.
3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증상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안전하다.
심부전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이행되는 것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짠 음식을 피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 ACEi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건삭 : 판막을 잡아주고 움직이게 하는 가는 힘줄
* 심장질환을 돕는 보조제/음식
- 혈관 확장 기능의 오메가3, 염증 예방/항산화 작용의 비타민E, coQ10, 천염 항염제 프로폴리스, 유근피, 호쏜베리 등, 심근질환을 완화하고 피로 해소를 돕는 L-카르니틴(헤파 카디오 Q10), 타우린, 유산균
# L-카르니틴 주요 기능 : 골격근으로 되어있는 심장에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에 지방산을 공급하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물질, 심장은 지방산을 통하여 대부분 에너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심장 근육에 도움(*이 물질이 부족할 경우 심장근육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
# 헤파카디오 하루 권장 용량 : 50mg/kg 하루 두 번 혹은 세 번, 한알-250mg 함유 =>5킬로 기준 하루 두세 알
# 헤파카디오 성분 : 주성분-L-카르니틴, 다른 성분-타우린, 항산화제 코엔자임 Q10 오메가3(EPA 6mg, DHA 4mg)
# 오메가3 권장 용량 : 하루에 EPA 40mg/kg, DHA 25mg/kg
# 유산균 효과 : 장 내 유해세균 제거, 질소노폐물 생성 억제
- 계란 요리, 북엇국과 같은 고품질 단백질, 심장 세포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항산화제 풍부한 과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