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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영화 리뷰

류승룡 박신혜 주연 넷플릭스 영화 '7번방의 선물' 줄거리 및 리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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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류승룡, 박신혜 주연의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리뷰를 적어볼까 해요.

'7번방의 선물'은 2013년에 개봉했었던 우리나라 영화인데요.

넷플릭스에서 현재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 리뷰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있기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주세요 ;)

영화 '7번방의 선물'은 딸을 가진 지적장애 주인공 용구(류승룡)가 억울하게 어린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죽였다는 누명에 씌여 7번방의 감옥에 들어가게 되어 자신의 딸을 만나기 위해 7번방의 수감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는게 주요 스토리입니다.

'7번방의 비밀'은 그 당시 굉장히 흥행했던 영화로 그때 보지 못했어서 이번에 넷플릭스를 통해 보게 되었는데요.

영화를 보면서 옛날 그 당시의 한국 영화 같은 느낌이 딱 들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스토리, 연출, 개연성, 현실성, 구성 모두 별로였습니다. 한 가지  괜찮았던건 배우분들의 연기력이었습니다.

7번방이 나왔던 배경이 97년 도라는 설정이었는데, 그 당시 감옥이 어땠는지 실제로는 잘 모르지만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 어느 장면에서도 이입이 전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도 코미디 장르라 그런지 주요 스토리 진행보다는 코미디 요소의 장면이 많이 들어가 있어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굉장히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마지막으로 향할수록 늘어지는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하고 중간에 하차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의 장면 역시 흔하게 우리나라 영화에서 연출했던 눈물 쥐어짜는 듯한 장면이 들어가 있고 우는 장면만 길고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건지에 대한 건 느리게 진행돼서 이 또한 참 답답했습니다.

그 당시 이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던 건 배우분들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영화 좋아하시고 그 당시 감성을 좋아하시며 킬링 타임으로 영화 보시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답답한 전개와 함께 현실성, 개연성이 굉장히 떨어져서 시간만 버리는 영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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