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감성 넷플릭스 애니 '바이올렛 에버가든' 리뷰, "마음을 글로 적는다, 사랑을 알기 위해서."

안녕하세요~ :)

오늘은 넷플릭스를 둘러보다가 아름답고 뛰어난 작화로 유명했던 애니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보게 되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총 13화로 2018년 1월에 방영되었던 멜로, 판타지, 전쟁 장르 일본 애니메이션인데요.

뛰어난 작화와 잔잔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몰입감 있게 보기 좋은 작품 '바이올렛 에버가든' 소개해드려요.

<바이올렛 에버가든 줄거리>

전쟁에서 무기로 사용되었던 감정이 없는 소녀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전쟁 속에서 잃게 된 소중한 사람인 자신의 상사(길베르트 소령)에게서 들은 말인 '사랑해(아이시테루)'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바이올렛은 길베르트 소령을 기다리며 이 말의 의미를 찾기 위해 누군가의 마음을 글로 적어 편지를 쓰는 대필 가인 '자동 수기 인형'이 되어 여러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쓰며 점점 감정과 사랑에 대해 알게 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을 글로 적는다, 사랑을 알기 위해서."

애니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감정을 몰랐던 소녀가 대필가로 여러 사람들의 편지를 쓰며 감정을 점점 알아가며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각편이 단편으로 바이올렛이 각 의뢰인을 만나 대필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각각의 의뢰인의 스토리와 바이올렛의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몰입감 있게 보기 좋은 애니였어요.

스토리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작화가 굉장히 뛰어나며 선 하나하나가 굉장히 섬세하고 세심해서 보면서 눈 호강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인생작으로 꼽으시는 이유를 알 거 같더라고요~ 아름다운 작화와 괜찮은 스토리로 13화 순식간에 보았고, 또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작화와 함께 소녀의 감정의 변화를 지켜보며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가든', 강력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