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등장인물 및 줄거리와 리뷰 후기, 총 몇부작? (스포없음)

안녕하세요~ :)

오늘은 12월 18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네이버 웹툰 원작 드라마인 스위트홈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드라마 스위트홈은 호러 생존 크리처 물 장르로 총 10부작 완결로 제작되었는데요.

회당 제작비가 30억 원에 달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저는 원작인 네이버 웹툰부터 재밌게 봤어서 드라마도 큰 기대를 가지고 보았는데요.

하지만 드라마는 원작과 등장인물과 스토리도 조금 다른 점이 있으며 결말도 다르다고 합니다.

원작인 웹툰도 정말 긴장감 있고 재밌으니 안 보신 분들 꼭 봐보시길 추천드릴게요~
드라마 각 등장인물들의 자세한 사연, 괴물이 된 이유같은 세세한 이야기를 더 볼 수 있어요.

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01081

[드라마원작] 스위트홈

 

 

 

드라마 스위트홈은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어 혼자가 된 고등학생 은둔형 외톨이인 주인공 현수가 이사 가게 된 낡은 아파트인 그린홈에서 왜곡된 인간의 욕망을 여러 가지 형태로 투영하면서 만들어진 괴물로부터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생존해 나가는 게 주요 스토리입니다.

아파트 1층에서 함께 생존해가면서 누가 언제 괴물 화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미 괴물 화가 진행되고 있는 주인공 현수와 아파트 주민은 따로 격리하며 생활을 하고, 괴물화 진행 중에는 상처를 입어도 금방 회복할 수 있어 주인공 현수가 괴물과 맞서 싸우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드라마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영상을 아래에 남겨두겠습니다. 등장인물 이해에 빠른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youtu.be/yrchC5YcKRk

현수, 두식, 길섭, 유리 등장인물 소개

https://youtu.be/WvAEilmJRRI

이경, 은혁, 은유 등장인물 소개

https://youtu.be/omy-KMXTZdw

상욱, 재헌, 지수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스위트홈은 "괴물"이 나오는 크리처를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존 드라마들과 다른 새로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이를 투영하여 괴물이 되어간다는 것이 참신하였는데요.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과 욕망과 욕구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드라마의 스토리에 있어서 이 "괴물화"가 큰 포인트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드라마를 보실 때 괴물화가 되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웹툰을 드라마화하다 보니 웹툰에서 나왔던 많은 부분들이 생략되면서 설명이 부족하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다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부분이 아쉬웠네요. 그래서 볼 때 좀 답답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스위트홈에는 다양한 배우분들이 나오셨는데요. 배우분들의 연기력은 상당히 좋았고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게 해 주었어요.

그리고 스위트홈은 크리처 물인 만큼 괴물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괴물들이 좀 어색한 부분들이 있어서 일본 애니 실사영화 같은 느낌이 좀 들었어요. 뒤로 갈수록 괴물이 나올 때 구도나 연출이 좀 미흡한 부분이 있어 긴장감이 좀 떨어졌었네요.
스위트홈의 메이킹 영상을 보니, 괴물들은 모두 굉장히 완벽하고 뛰어난 분장+CG로 만들어졌는데 정말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스위트홈은 웹툰이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드라마를 만들었기 때문에 좀 어색하고 답답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소재의 참신함과 괴물들의 다양한 볼거리,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끝까지 보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호러 크리처나 좀비 장르 드라마 좋아하시고 많이 보시고 잘 아시는 분들은 좀 답답하거나 안맞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기존에 이런 장르를 많이 보시지 않고 접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참신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로 몰입감있고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우리나라에 없었던 참신한 소재의 호러 크리처 장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