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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한국 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힐링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장인물,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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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보게 되어서 리뷰를 적어볼까 해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2020년 6월부터 방송했던 16부작 tvN 로맨틱 코미디 힐링 드라마인데요.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배우님 등 굉장히 유명하고 연기력 출중하신 배우분들이 출연했습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서예지 님이 연기하신 주인공 '고문영'이 사이코패스 설정의 드라마인데요. 언듯 보면 자극적인 드라마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캐릭터마다 아픔을 가지고 있고 서로 이 아픔을 치유해주는 힐링 장르인 게 이 드라마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정주행 하기 정말 좋은 드라마예요.

<사이코지만 괜찮아 줄거리(스포 없음)>

 

돈도 없고, 부모도 없고, 자폐를 가지고 있는 형이 있는 정신병동 보호사인 주인공 문강태(김수현).

그의 형인 문상태(오정세)는 어릴 적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것이 트라우마로 남아 계속 악몽을 꾼다.

형이 악몽을 꿀 때마다, 즉 거의 1년에 한 번씩 문강태는 형을 데리고 이사를 다니며 근무처를 바꾼다.

그런 문강태의 앞에 선척적의 결핍으로 사랑의 감정을 알지 못하는 아동 문학 작가인 고문영(서예지)이 나타난다.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주요 스토리이다.

이와 함께 형제의 어머니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가며 트라우마를 극복해가고, 고문영의 상처의 원인이 되는 어머니의 정체를 알아가며 상처를 극복해간다.

 

 

 

 

 

 

 

 

 

 

 

 

 

 

 

저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스토리에 관해 전혀 모른 채로 처음엔 단순히 킬링타임용으로 시청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보면 볼수록 드라마의 깊이가 느껴지고 단순한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 아님이 느껴졌어요.

사람의 상처나 트라우마에 대한 이야기와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람을 통해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려내어 보면서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안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분위기는 초반에는 로맨스 코미디 같은 느낌이 많이 나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스릴러 느낌도 나면서 정말 힐링 물로 마무리짓게 됩니다. 초반 분위기를 보고 드라마를 시청을 그만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후반부와 결말이 정말 이 드라마의 진국이고 너무 좋답니다.

tvN 드라마는 정말 그 특유의 분위기를 정말 잘 담아내는 것 같아요. 카메라 구도나 연출이 정말 드라마에 몰입이 잘되게 잘 만들어내는 거 같습니다.

또한 주인공 고문영이 동화 작가라 매회마다 동화책 속 내용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이 드라마 내용과 연관되며 특이하면서도 너무 잘 어울려 드라마에 더욱 몰입이 잘되는 듯했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cg 캐릭터도 드라마랑 너무 잘 어울려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회 서예지 배우님의 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너무 예쁜 스타일링으로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었어요 :)

 

결핍과 상처투성이인 주인공들이 서로의 온기로
치유되고 성장하는 과정을 바라보며 부디 당신이 위안받을 수 있기를...

‘당신은 당신으로 충분히 괜찮습니다...’

 

이 드라마의 기획 의도에 적혀있는 글을 가져왔습니다.

서로의 결핍을 서로의 온기로 채우는 따스한 힐링 휴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정말 정말 강추드립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너무 힐링되는 좋은 드라마였어요 ;)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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