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넷플릭스의 체스 드라마 '퀸스 갬빗'을 보게 되어 리뷰를 적어볼까 해요.
드라마 제목이 특이하면서 드라마와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퀸스 갬빗'의 뜻은 체스 오프닝 중 하나로, 체스 용어라고 합니다.
또한 '퀸스 갬빗'은 체스 천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 많은 분들이 실화인지 궁금해하시는데요. 드라마 '퀸스 갬빗'의 원작은 월터 테비스의 1983년 소설 《The Queen's Gambit》이라고 합니다! 드라마가 실화는 아니지만 실화처럼 느껴질 만큼 정말 잘 만들었어요.
드라마 '퀸즈 갬빗'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퀸즈 갬빗 줄거리>
1950년대 말, 미혼모인 생모로부터 버려져서 켄터키의 한 고아원에 맡겨지는 어린 '베스 하먼'.
주 정부가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안정제에 중독되는 과정에서, 베스는 고아원의 관리인과 지하에서 체스를 같이 하게 되며 그는 베스의 체스에 대한 놀라운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관리인을 통해 체스에 대한 여러 기회를 얻게 되는 베스는 체스 실력을 키워나갔고, 시간이 흐른 후 어느 부부에 의해 입양되게 된다.
하지만 양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게 되고, 양어머니는 점점 돈이 부족하여 술과 담배에 중독되며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데..
베스는 돈을 벌기 위해 체스 시합에 나가 상금을 타 오게 되고, 체스에 큰 재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양어머니는 베스의 매니저 역할을 하며 여러 나라에서 여러 체스 시합에 참여하게 된다.
베스는 처한 환경을 버텨내기 위해 약물과 술에 점점 중독된 채, 인생의 유일한 목적인 체스에 집착한다.
베스는 남성이 지배하는 프로 체스 세계의 전통적인 경계를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엄청난 기술을 가진 매력적인 외톨이로 변신하게 되는데..
베스는 과연 모든 중독들을 이겨내며 프로 체스 세계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
'퀸스 갬빗'은 7회 부작의 미니 시리즈로 제작되어 집중해서 보면 금방 볼 수 있는 드라마인데요. 저도 몰입하여 금방 다 시청하였는데 짧은데도 불구하고 여운이 남는 드라마였어요.
우선 '체스'라는 흔치 않은 소재로 제작되었고, '베스 하먼'이라는 한 소녀의 일대기를 다큐처럼 담고 있어 빨려 들어가듯 몰입하여 끝까지 보게 되었어요.
저도 체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이 드라마를 보았는데, 체스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상관없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였어요.
특히 체스 시합하는 장면이 평범하게 연출했다면 체스를 모르는 사람들로서는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특이하면서 멋있게 연출을 하여서 체스를 하는 장면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드라마 '퀸스 갬빗'에서 가장 매력적인 점은 분위기였어요. 특유의 그 시대의 그 나라의 분위기 등을 너무 잘 표현해서 간접적으로 느껴지는 듯했어요. 배경도 분위기를 잘 나타냈고 주인공 베스의 패션 또한 그 시대의 느낌이 잘 드러나서 좋았던 거 같아요.
체스 천재 소녀의 일대기를 담은 드라마 '퀸스 갬빗', 넷플릭스에서 꼭 봐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정말 재밌었어요 ;)
그럼 전 다음 리뷰로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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