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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영화 리뷰

넷플릭스 지브리 첫사랑 애니메이션 영화 '귀를 기울이면'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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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보게 된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 '귀를 기울이면'을 리뷰해볼까 해요.

일본에서는 무려 1995년에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영화로 굉장히 오래되었는데요. 오래된 영화여서 배경은 옛날 느낌이 나지만 그림도 깔끔하고 지브리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가 있는 작품이었어요.

이 영화는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같은 지브리 영화인 '고양이의 보은'은 이 작품의 스핀오프이며, 주인공 츠키시마 시즈쿠가 쓴 소설이라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보은'의 리뷰를 작성한 적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귀엽고 몽글몽글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 '고양이의 보은' 줄거리 및 리뷰 (tistory.com)

 

귀엽고 몽글몽글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 '고양이의 보은' 줄거리 및 리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봤었던 귀여운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 '고양이의 보은'의 리뷰를 작성해볼까 해요.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은 정말 그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가 있는 거 같아

jwsujin.tistory.com

'귀를 기울이면'은 정말 옛날에 나온 영화인데 무려 25년이 지난 2020년에 실사화 영화가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개봉은 무기한 연기되었다고 하네요. 실사화 영화도 정말 기대됩니다!

첫사랑 애니메이션 영화 귀를 기울이면

<'귀를 기울이면' 줄거리>

독서를 좋아하는 중학교 3학년인 주인공 소녀 '츠키시마 시즈쿠'는 아버지가 근무하는 도서관에 자주 다닌다.

어느 날, 자신이 읽고자 하는 책을 도서카드를 통해 '아마사와 세이지'라는 사람이 먼저 읽었다는 것을 깨닫고 호기심을 갖게 된다. 시즈쿠는 얼마 가지 않아 세이지가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여전히 의문이 남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시즈쿠는 도서관으로 가는 길 지하철 안에서 이상한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그 고양이의 뒤를 쫓게 된다. 고양이는 알고 보니 길고양이가 아니었고 작은 골동품 가게 '지구옥'에서 키우는 고양이었고 시즈쿠는 고양이를 쫓아 그 가게에 들어가 가게의 주인이며 노인인 '니시 시로'를 만나게 된다.

시로는 세이지의 할아버지로, 지하 공방에서 바이올린을 만드는 장인이었다. 그런 할아버지를 따라 세이지는 바이올린 장인이 되기 위해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었다.

그렇게 가게에서 세이지를 만나게 된 시즈쿠는 점점 사이가 가까워지고, 점차 서로의 사랑에 대해 알게 된다.

바이올린 장인을 자신의 장래로 확고한 목표를 갖고 있는 세이지를 보면서 앞으로 어떤 목표가 없는 시즈쿠는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 후 시즈쿠는 이탈리아 연수를 간 세이지가 돌아올 때까지 작가가 되고자 도전해 보기로 하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둘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

'귀를 기울이면'은 1995년에 개봉한 정말 오래된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그 당시에 이런 작품을 만들어낸 지브리는 역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지브리 작품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옛날의 여름 청춘의 사랑을 담아서 애잔하기도 하고 아련한 느낌도 들었어요.

옛날 그 시대 중학생의 첫사랑에 대해 잔잔하게 담은 작품이라 귀엽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한 사랑스러운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지브리 스튜디오답게 작화가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너무 예뻤습니다.

일본의 옛날 그 시절의 배경과 분위기, 그리고 중학생의 첫사랑과 고민에 대해 천천히 느긋하고 잔잔하게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영화 '귀를 기울이면' 추천드립니다!

'귀를 기울이면'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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