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비정규직의 현실을 그린 영화 '카트' 줄거리 및 리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영화 '카트'의 리뷰를 적어볼까 해요.

영화 '카트'는 2014년에 개봉했었고, 대형마트의 계약직, 인턴, 파견직, 비정규직이라고 불리는 직원들이 부당 해고를 당한 이후 이 부당함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노동조합의 투쟁이라는 정말 현실적인 문제들을 잘 담아낸 영화 '카트' 소개해드립니다!

<'카트' 줄거리>

대한민국의 대표 마트인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을 위해선 고객, 고객을 위해선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의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더 마트'의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비정규직 직원들은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정규직 전환을 눈 앞에 둔 주인공 '선희'를 비롯해 싱글맘인 '혜미', 청소원인 '순례', 순박한 아줌마인 '옥순', 88만 원 세대의 '미진'은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녀들은 용기를 내어 서로 힘을 합쳐 노동조합을 만들어 회사에 맞서게 된다.

아무것도 몰랐던 그들의 싸움은 점점 더 뜨거워져 가는데...

영화 '카트'는 현실적인 부당한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등 노동자가 겪는 여러 문제들을 직선적으로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노동자로 일해보신 분들은 공감이 갈만한 상황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보면서 몰입이 되니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 여러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내었기 때문에 혼자 봐도 좋고 누구랑 함께 봐도 괜찮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좀 암울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있으니 그런 분위기가 싫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주제를 담은 영화가 많지 않아 현실적인 이런 스토리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노동자가 겪은 실화를 현실적으로 담아낸 영화 '카트', 추천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