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랜만에 애니메이션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정말 인기가 많은 애니 '스파이 패밀리'를 저도 드디어 보게 되어서 리뷰도 작성해보려 합니다.
'스파이 패밀리'는 엔도 타츠야의 만화 스파이 패밀리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2022년 4월에 파트1이 방영되었었고, 현재 2쿨(파트2)이 10월부터 방영 중입니다.
<'스파이 패밀리' 줄거리>
세계 각국이 물밑에서 치열하게 정보전을 펼치는 시대에, 오스타니아와 웨스탈리스라는 두 나라는 십수 년간에 걸쳐 냉전 상태에 있었다.
웨스탈리스의 정보국 대동과 'WISE' 소속의 수완가 스파이인 '황혼'은 동서 각 두나라의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인물, 오스타니아 국가통일당 총재인 '도노반 데스몬드'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어떤 극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 임무의 이름은 오퍼레이션 '올빼미'.
임무의 내용은 일주일 이내에 가족을 만들어, 데스몬드의 아들이 다니는 명문 학교의 친목회에 잠입하는 것이었다.
황혼은 정신과 의사 '로이드 포저'로 위장을 하고 가족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그가 만난 딸 '아냐'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였고, 아내인 '요르'는 의뢰를 받아 사람을 죽이는 암살자였다.
3명의 이해가 일치하여 서로의 정체를 숨기면서 위장 가족을 행세하며 함께 생활하게 된다.
해프닝 연속인 임시 가족에게 세계의 평화는 맡겨졌다.
애니 '스파이 패밀리'는 워낙에 기존부터 인기가 많고 유명했던 작품인걸 알고 있었어서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었어요.
우선 1쿨을 보고 난 후의 감상은 역시 인기가 많고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애니의 설정이나 콘셉트 자체도 꽤나 독특하고 흐름도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이 애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등장인물의 각 캐릭터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매력적이었지만 그중 이 애니의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인 초능력자 딸 '아냐 포저'가 가장 중심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이 캐릭터 디자인과 성격 자체도 개성적이고 매력적인데, 이 캐릭터에 정말 딱 맞게 잘 살린 성우분의 연기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이 애니의 장르는 첩보 가족물인데 긴장감 있고 딱딱한 첩보물보다는 따뜻하고 훈훈한 가족물 쪽에 더 비중을 놓은 것 같아서 마음 편하게 보기가 좋았어요.
생판 모르는 남인 3명이 만나서 가족 행세를 하며 지내지만, 거기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가족의 모습이 보기가 좋고 훈훈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소재도 특이하면서 이야기 전개도 좋고, 작화도 깔끔하면서 각 캐릭터성도 좋아서 누구나 마음 편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이한 첩보물+훈훈한 가족 일상 물의 장르를 함께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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