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웹툰 원작 애니 '외모지상주의(Lookism)' 기본정보, 줄거리 및 리뷰, 시즌2는?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박태준 작가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했던 만화 '외모지상주의'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외모지상주의(Lookism)'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2022년 12월 8일에 전 세계 동시 공개되었었고, 러닝타임 23분~30분으로 총 8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원, 격투, 성장물 장르이며 제작사는 스튜디오 미르입니다.

그리고 출연 성우진으로는 심규혁, 한신(박형석), 사문영(박하늘), 류승곤(이진성), 정재헌(바스코), 남도형(진호빈), 황창영(편덕화), 장미(김미진), 배정미(최수정) 등이 있습니다.

현재 시즌 1은 완결되었고, 시즌 2가 제작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합니다.

[애니 '외모지상주의(Lookism)' 줄거리]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못생겼다고 학교에서 매일 따돌림을 받고 괴롭힘을 당하던 남자 고등학생 주인공 '박형석'이 어느 날 갑자기 완벽한 외모를 지닌 새로운 몸을 얻으면서 두 신체를 번갈아 사용하게 되며 이중생활을 시작하여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못생기고 뚱뚱한 형석은 일진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전학을 가고 따로 자취 생활을 하게 된다. 

눈물의 하룻밤을 보낸 다음 날, 잠에서 깬 형석은 자신의 몸이 외적으로 완벽한 소년으로 뒤바뀌었음을 거울을 보고 목격하게 된다.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그의 시야에 들어온 건 자취방 한켠에 잠들어 있는 한 못생긴 소년, 즉 원래 자신의 몸이었다.

형석은 난데없이 두 개의 몸을 갖게 된 것이었다. 어떻게든 현실을 받아들인 형석은 몸 하나가 잠들면 다른 몸 하나가 깨어나는 식으로 두 몸을 12시간씩 교대해 쓰면서 생활하게 된다.

못생기고 뚱뚱하다고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며 루저 인생만 살아온 형석이 잘생긴 몸으로 나타나니 순식간에 인기가 많은 인싸가 되게 된다.

[애니 '외모지상주의(Lookism)' 리뷰]

애니 '외모지상주의(Lookism)'은 네이버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나온 국산 애니메이션인데요. 우선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이 나왔다는 것에 만족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원래 원작 웹툰을 봤던 사람으로서 전체적으로 원작의 초반부 내용이 잘 정리돼서 만들어졌고, 액션 신이나 무대 신도 잘 각색되어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게 잘 보았습니다.

다만 작화에 있어서는 조금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많긴 많았지만, 이 정도 퀄리티도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짧은 러닝타임과 화수로 제작되어 부담 없이 간편하게 시청하기 좋았고, 짧고 단순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깊게 생각하게 되는 주제 의식을 잘 던져주어서 좋았습니다. 

이 애니의 핵심 주제인 '외모지상주의(Lookism)'가 만연한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짧은 애니메이션인데도 잘 정리되어서 제작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고 간편하게 퀄리티 괜찮은 웹툰 원작 국산 애니메이션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애니 '외모지상주의(Lookism)'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소개글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