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좀비 스릴러 드라마 '해피니스'입니다.
드라마 '해피니스'는 2021년 11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방영했던 러닝타임 70분의 총 12부작 tvN 작품입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곤으로 PD는 홍원주, 정세미, 제작은 조문주, 감독은 안길호, 극본은 한상운이 맡았습니다.
출연진으로는 한효주(윤새봄), 박형식(정이현), 조우진(한태석) 등이 있습니다.
드라마 '해피니스'는 티빙,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1월 12일부터 네이버 웹툰 매일 +에서 드라마의 스핀오프에 해당하는 스토리로 연재되었다고 하네요.
[드라마 '해피니스' 줄거리]
감염병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 고층을 일반 분양으로 저층을 임대주택으로 나눈 대도시 세양시의 신축 세양숲 르시엘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계급 간 차별과 은근한 신경전을 그린 드라마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등장한 광인병은 심한 갈증을 느끼며, 물이나 피에 노출되면 이성을 잃고 주변의 사람들을 공격하는 신종 전염병이다. 광인병 감염자에게 물리거나 긁혀 상처를 입으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넥스트라는 약물로도 감염된다.
갑자기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광인병이 세양숲 르시엘 아파트의 헬스클럽을 통하여 집단 발병하여 아파트 단지가 봉쇄되었고 전기와 수도가 끊겨 식량과 물을 두고 주민들의 갈등이 점차 심화된다.
다양한 욕망과 개성을 가진 아파트 주민들과 가짜 부부가 되어 새로 아파트에 들어온 주인공 세양경찰서 강력반 형사 '정이현'과 경찰특공대 전술요원 '윤새봄'은 갈등에 부딪히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아래는 드라마 등장인물들의 인물관계도이다.
[드라마 '해피니스' 리뷰]
드라마 '해피니스'는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좀비 소재의 드라마로, 좀비 드라마를 좋아하는 제가 바로 보기 시작했던 작품이었는데요.
이 드라마는 완전 '좀비'에만 초점을 맞췄다기보다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인간과 인간과의 갈등이 주요하게 나오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래도 좀비에 대한 설정이나 연출이 독특하고 좋았어서 일반 좀비 드라마와는 차별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모든 등장인물들이 개성적이고 확실한 성격이었지만, 생각보다 주인공들이 그다지 매력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캐릭터도 입체적이라기보다는 평면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얼마 없는 좀비 소재의 우리나라 드라마로는 꽤나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생각이고,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적절한 분위기가 섞여서 진행되어 부담 없이 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비현실적인 상황이 실제로 현실이 된다면 이 드라마처럼 흘러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만큼 꽤나 현실적으로 잘 묘사해 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좀비 소재의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셔도 후회 없으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해피니스' 12부작으로 그리 길지 않아 킬링 타임용으로 보기도 딱 좋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소개글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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