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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한국 드라마 리뷰

동백꽃 필 무렵 줄거리 느낀점 결말 까불이 범인 촬영지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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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숭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바로 KBS2 드라마로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했던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작품입니다!

공효진, 강하늘, 고두심, 이정은 배우님 등 다양한 유명하신 배우분들이 출연하셨습니다.

그리고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는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포항 여행을 가시면 꼭 들리고 오는 명소라고 하네요^^

그럼 동백꽃 필 무렵의 줄거리, 느낀 점, 결말, 까불이(범인)의 정체까지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동백꽃 필 무렵 줄거리 느낀점 결말 까불이 범인 촬영지 OST
동백꽃 필 무렵 줄거리 느낀점 결말 까불이 범인 촬영지 OST


동백꽃 필 무렵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말까지 포함된 줄거리이니 스포를 원치 않으신 분들은 유의해주세요~!


 

동백꽃 필 무렵의 주요 줄거리는 옹산이라는 시골 항구 마을에 미혼모이면서 까멜리아라는 술집 사장님인 동백이(공효진)이 이사를 오면서 정의롭고 맨몸으로 범죄자들을 잡아서 옹산의 순경이 된 황용식(강하늘)과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위 인물관계도를 보시면 등장인물들의 대략적인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동백이는 7살 때 엄마로부터 고아원에 버려져 고아로 자랐기 때문에 굉장히 기가 죽어있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은 성격입니다. 그리고 황용식은 단순하고 솔직하고 순박한 시골 청년입니다.

황용식은 동백이를 처음 본 순간 반해버리고 계속해서 따라다니며 어필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옹산에는 까불이라고 하는 연쇄살인범이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까불이라는 별명의 이유는 항상 살인을 할 때 까불지 말라는 메모를 남겨놓고 갔기 때문이죠.

이 까불이는 동백이가 자신이 살인을 했을 때 유일한 목격자였기 때문에 동백이에게 계속해서 위협을 하고 죽이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황용식이 동백이를 지키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자신을 7살 때 고아원에 버리고 갔던 엄마(이정은)가 치매가 걸린 채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엄마는 신장이 굉장히 안 좋아 계속 투석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동백이에게 무언가 해주기 위해 치매가 걸린 척하고 나타난 것이었죠. 후에는 엄마는 신장을 이식받아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위 왼쪽의 인물은 동백이 아이인 강필구의 아빠로 프로야구 선수입니다.

작중에서 세명의 삼각관계나 아이인 강필구와의 관계성이 계속에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까멜리아에는 동백이가 고용하고 있는 알바생인 최향미(손담비)가 있습니다. 사연이 굉장히 슬픈 등장인물로 끝으로 갈수록 점점 중요해지는 인물이 됩니다.

향미는 처음부터 코펜하겐에 가고 싶다고 말을 계속하면서 돈에 대해서 굉장히 집착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남동생이 코펜하겐에서 유학 중이고 자신이 동생의 유학비를 계속해서 보내주는 상황이었고 자신도 코펜하겐에 가서 같이 살려고 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마지막에 동생은 더럽게 돈을 벌었을 거라 생각하고 향미를 자신의 부인에게 소개도 하지 않았고 오지 말라며 거절하게 됩니다. 그래서 향미는 결국 까멜리아로 돌아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가고 까불이가 점점 동백이를 위협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점점 고조되게 됩니다.

그렇게 까불이는 동백이네 가게가 배달을 시작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음식을 시켜 불러내서 헬맷을 쓰고 배달 온 향미를 동백이로 착각하고 죽여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옹산의 철물점에 있는 박흥식이라는 등장인물의 아버지가 까불이로서 붙잡혀가게 됩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범인은 박흥식 본인이었고 아버지는 아들을 지켜주기 위해 다리를 계속 저는 척하고 본인이 까불이로서 붙잡혀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박흥식은 동백이를 죽이려고 했지만 동백이가 멋있게 저지하고 까불이는 잡히게 되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후에 결국 동백이는 엄마에게 신장을 이식해 주게 됩니다.

그리고 물론 동백이와 황용식이 이어지고 아들인 강필구는 프로 야구선수가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럼 이제 저의 주관적인 느낀 점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우선 등장인물 설정이 너무 좋고 스토리도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서 보는 내내 지루함이 없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흘러가서 굉장히 잘 만든 작품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고아나 미혼모, 그리고 싱글맘에 대한 상식도 별로 없고 생각도 크게 없었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새로 알게 된 사실도 있고 좋은 인식으로 자리 잡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러한 드라마가 우리나라의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요인이 된다고 생각을 하니 굉장히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작중의 등장인물인 동백이와 최향미가 너무 사연이 많고 슬펐기 때문에 저는 특히 감정 이입이 되는 인물들이었습니다. 근데 동백이는 그나마 해피 엔딩이어서 좋았는데 향미는 죽여버려서 너무 슬펐습니다 ㅠㅠ 슬픈 과거와 사연이 있는 인물이었는데 굳이 죽였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ㅜㅜ

또한 작중에서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이 점 또한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감동적인 장면도 많아 엄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고 엄마 역할을 맡으신 고두심 배우님, 이정은 배우님 모두 연기 굉장히 잘하시고 감명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면에서 저는 향미의 결말 빼고는 모두 좋았습니다. 그만큼 정말 잘 만든 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봐보셔도 후회 없으실 거 같네요! ㅎㅎ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의 공식 홈페이지 링크와 OST 링크 아래에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http://program.kbs.co.kr/2tv/drama/camellia2019/pc/index.html

 

동백꽃 필 무렵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하면 다 돼!”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 “사...

program.kbs.co.kr

https://www.youtube.com/watch?v=2HK7UjBj6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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