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까지를 그린 로맨스 일드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줄거리 및 리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로맨스 일드인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를 리뷰해볼까 해요.

이 드라마는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방영했던 로맨스 장르의 16부작 작품입니다.

주연으로는 아다치 리카, 시라스 진이 출연하였는데요.

저는 '시라스 진'이라는 배우를 다른 작품을 통해 알게 되어 이 드라마도 보게 되었는데요.

연기를 굉장히 잘해서 작품에 몰입해서 보게 하는 매력이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여자 주연인 '아다치 리카' 배우도 일드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에서 봤었던 배우분이라 반가운 느낌이 들었어요.

위 드라마의 리뷰도 남겼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이시하라 사토미, 스다 마사키 주연 일드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리뷰 (tistory.com)

이시하라 사토미, 스다 마사키 주연 일드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코노 에츠코 리뷰

그 드라마에서의 역할과는 꽤나 다른 느낌의 역할이었는데 굉장히 소화를 잘하시고 연기도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두 배우의 합이 잘 맞고 캐미가 정말 좋았던 로맨스 드라마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소개해드립니다~

원작은 대만 드라마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리메이크되었었다고 하네요! '연애의 조건'이라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이 작품도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하네요!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줄거리>

늘 티격태격하면서 고등학생 때부터 15년 동안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가장 친한 친구로 지내온 '미타라이 요'와 '이시다 렌'.

절친으로 지내 온 두 사람은 서로를 절대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그래서 요의 스물아홉 번째 생일날, 두 사람은 서로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30만 엔의 축의금을 주는 내기를 하게 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실은 오랫동안 서로를 사랑해왔지만 서로를 절친이라고 한 말에 마음이 감춰지며 자신의 감정을 속이게 된다.

이 드라마는 오랫동안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많은 시간과 감정을 함께 공유해 온 두 사람이 감춰져 있던 마음과 감정을 점점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드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어찌 보면 스토리는 뻔해 보일 수 있으나 연출이 좋아 뻔해 보이지 않았던 작품이었어요.

드라마 속 특이한 연출로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주인공 '미타라이 요'가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생각할 때, 과거의 자신이 거울 속에 비치면서 과거의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듯이 연출한 게 독특하면서 몰입이 더 잘되었어요.

그리고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 '미타라이 요'와 '이시다 렌'이 전화 통화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어찌 보면 통화하는 장면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대화를 나누며 통화하는 느낌으로 연출한 장면도 기억에 남았어요.

스토리 전개와 배우분들의 연기력 모두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디테일한 연출 방식이 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정말 좋았던 점은 드라마 속 주연 캐릭터들의 캐미가 정말 좋았던 거였어요.

정말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서로를 위해주며 말하고 행동하는 게 보면서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살짝은 진지하게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남녀의 감정을 잘 담아낸 사랑 이야기의 로맨스 일드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