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키 유이 주연 법정 코미디 일드 '리갈 하이' 시즌1 기본 정보, 줄거리 및 리뷰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아라가키 유이, 사카이 마사토 주연 법정 코미디 일드 '리갈 하이'입니다.

일드 '리갈 하이'는 시즌1과 2가 있는데, 시즌 1은 2012년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방영했었고 시즌 2는 2013년 10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방영했었습니다. 그리고 제작 및 방영 모두 일본 후주 테레비에서 했습니다.

오늘은 시즌 1을 우선 소개해드릴까 하는데, 시즌 1은 러닝타임 54분의 총 11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감독은 이나다 히데키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사카이 마사토, 아라가키 유이, 나마세 카츠히사, 코이케 에이코, 사토미 코타로, 다구치 준노스케, 오카다 마사키, 쿠로키 하루, 히로스에 료코, 코유키 등이 있습니다.

'리갈 하이'라는 제목은 법률을 뜻하는 Legal과 최고봉 또는 그러한 상태를 뜻하는 High라는 단어를 합친 것으로 코믹하고 유쾌한 의미를 뜻한다고 합니다.

<일드 '리갈 하이' 시즌1 줄거리>

천재적인 잔머리에 탁월한 수완을 갖추어 연전연승에 불패신화를 이룩하였지만 반대로 도덕성과 상도의, 그리고 인성이 최악이며 괴팍한 인격을 소유한 변호사 '코미카도 켄스케'에게 성실하고 정의감으로 똘똘 뭉쳐 이상을 좇고 있는 햇병아리 새내기 변호사 '마유즈미 마치코'가 자기가 맡은 사건에 도움을 달라며 찾아와 조언을 구하게 된다.

자신의 사건을 해결하게 하기 위해 마유즈미는 거액의 빚까지 져서 코미카도에게 돈을 주어서 해결하게 된다.

어찌어찌하여 마유즈미는 코미카도에게 거액의 빚을 갚아 나가기 위하여 이후 두 사람은 동업을 하게 된다.

너무나 다른 가치관과 입장을 가진 두 사람이 사사건건 의뢰를 맡을 때마다 부딪히면서 여러 소송을 치르며 극이 전개된다.

코미카도는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정의란 존재하지 않으며 변호사는 선악이 우선이 아니라 의뢰인의 승리가 우선이다.'라는 가치관과 입장을 가지고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정의나 피의자의 인권을 지키지 위해서가 아닌, 고액의 보수나 적대하는 검찰, 변호사를 철저하게 재기 불능케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그리고 마유즈미는 코미카도와는 반대로 공공선과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이상론자이지만 코미카도를 보면서 무엇이 진짜 정의이고 진실인지 알 수 없고 변호사로서 목표나 이상이 없어 코미카도와 함께 동업을 하며 찾아가려 한다.

일드 '리갈 하이'는 전혀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의뢰인의 승소를 위해 함께 싸워가는 이야기들을 담은 드라마이다.

<일드 '리갈 하이' 시즌1 리뷰>

일드 '리갈 하이'는 법정 코미디 장르의 변호사 소재로 전개되는 작품인데, 정말 유명했던 작품인 만큼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일본 드라마 특유의 과장된 캐릭터와 연기가 가득 담긴 작품이었지만, 법정 드라마 장르의 지루함 없이 재밌고 타이트하게 진행되어 좋았습니다.

매 회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한 회나 두 회씩 진행되는 구성으로, 매 회가 색다른 느낌으로 보기 좋은 전개였습니다.

또한 저는 이 드라마에서 좋았던 점이 쓸데없이 억지 감동이나 억지 로맨스를 끼워 넣지 않았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코믹한 분위기로 전개되지만, 그 중간중간에 각 에피소드들 속 던져지는 메시지가 심오한 면이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깊이가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각 캐릭터들도 정말 개성적이고 독특했으며 만화 캐릭터처럼 과장되고 극단적인 캐릭터들이라서 드라마의 분위기가 더 잘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 개성 있는 캐릭터들에 딱 잘 어울리게 연기를 잘하신 두 주연 배우분들과 다른 조연 배우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캐릭터들에 맞게 연기를 하신다는 게 정말 대단하고 프로 정신이 느껴졌습니다.

이 드라마는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이 가장 주요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캐릭터의 매력 만으로 스토리 상의 조금 부자연스럽고 개연성 없는 점도 다 커버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독특하고 매력 있으면서 가볍게 보기 좋은 법정 코미디 일드 '리갈 하이' 추천드립니다!

법정 드라마임에도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오늘의 소개글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