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자카 토리 주연 도라마코리아 로코 일드 '그때 키스해 두었더라면' 기본 정보, 줄거리 및 리뷰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마츠자카 토리 주연의 도라마코리아 로코 일드 '그때 키스해 두었더라면'입니다.

일드 '그때 키스해 두었더라면'은 2021년 2분기 4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아사히 TV에서 방영했던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장르 작품입니다.

러닝타임 48분 정도로 총 8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듀서는 미와 유미코, 키지마 사리, 혼고 타츠야입니다.

출연진으로는 마츠자카 토리, 아소 쿠미코, 이우라 아라타, 미우라 쇼헤이, 네코제 츠바키, 롯카쿠 신지, 아나미 아츠코, 우라지 누노, 츠노다 타카시, 카와세 리코 등이 있습니다.

<일드 '그때 키스해 두었더라면' 줄거리>

32세의 능력 없는 독신남 주인공 '모모치 노조무'가 동경하던 여성 만화가 '유이즈키 토모에'가 갑자기 비행기 사고를 당하며 사망하고 그런 그에게 한 중년 남성 '타나카 마사오'가 나타나 자신이 죽은 만화가라고 주장한다.

모습이 변하고 나서 처음으로 알게 되는 사랑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러브 코미디 홈 드라마이다.

 

모모치는 '슈퍼 유메하나'의 청과물 담당으로 충격적일 정도로 머저리에 운이 없는 남자이다. 출세도 연애도 원하지 않으며 휴일엔 집에서 대히트 만화인 'SEIKA의 하늘'을 읽는 게 삶의 보람인 청년이다.

그런 그가 만화 'SEIKA의 하늘'로 인기를 얻어서 돈이 많고 호화스러운 집에 살며 늘 명품 브랜드 옷을 입는 만화 작가인 토모에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자질구레한 용무를 받는 중에 그녀에게 호의를 가지게 되며 키스 직전까지 가지만 본디부터 소심함과 존경하는 토모에로의 분위기에 눌려서 키스를 피하게 된다.

그 이후 모모치와 토모에는 둘이서 오키나와로 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탔지만 오버런 사고를 당해 토모에는 사망하고 모모치는 살아남게 된다.

그런 모모치에게 오키나와행 비행기에서 모모치와 토모에의 옆자리에 탔었던 우중충한 청소부 아저씨인 마사오가 자신이 토모에라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었지만 둘이서만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하고, 'SEIKA의 하늘'의 최신화 원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남성의 몸에 들어가게 된 처지에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난 후에 그의 말을 믿게 된다.

 그렇게 마사오의 몸에 들어간 토모에의 영혼이 현세에 남아 있는 동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일드 '그때 키스해 두었더라면' 리뷰>

일드 '그때 키스해 두었더라면'은 처음엔 가볍게 코미디 장르로 시작하며 굉장히 웃긴 장면이 많아서 폭소하면서 보기 시작했던 작품이었는데요.

하지만 점점 뒤로 갈수록 드라마의 분위기가 점차 무거워지고 바뀌면서 굉장히 슬퍼졌지만 감동도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소재는 영혼이 바뀐다는 뻔하면서도 신박한 소재이지만 이것을 잘 활용해서 스토리가 짜임새 있게 잘 흘러갔습니다.

등장인물들은 일드 특유의 좀 과장된 성격의 소유자들이라 연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나오시는 배우분들 다 너무 웃긴 코미디부터 눈물 나는 감정 연기까지 섬세하게 잘하셔서 더욱 몰입감 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모모치가 처음에는 정말 찌질이 같은 성격에 못난 캐릭터로 시작하지만, 점차 후반으로 갈수록 인간적으로 성장해 가고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는 게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극단적으로 폭소하다가 눈물 줄줄 흘리며 과몰입할 수 있었던 로맨스물 일드 '그때 키스해 두었더라면', 강추드립니다!

몰입감 있게 로맨스물 보시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소개글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