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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애니메이션 리뷰

감동이 있는 잔잔한 넷플릭스 판타지 애니 '장송의 프리렌' 리뷰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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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계속 업데이트 중인 일본 애니 '장송의 프리렌'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애니 '장송의 프리렌'은 2023년 9월 29일부터 현재도 계속 방영 중인 총 화수 28화 예정인 판타지, 모험 장르 작품입니다.

제작은 매드하우스에서 맡았고, 감독은 사이토 케이이치로, 캐릭터 디자인은 나가사와 레이코입니다.

애니 '장송의 프리렌'의 원작은 스토리 야마다 카네히토, 작화 아베 츠카사 작가의 동명의 일본 만화입니다.

[애니 '장송의 프리렌' 줄거리]

용사 힘멜 인행과 함께 10년에 걸친 모험 끝에 마왕을 물리치고 세계에 평화를 가져온 마법사 엘프 여주인공 '프리렌'.

천 년을 넘게 사는 엘프인 그녀는 힘멜 일행과 재회를 약속하고 혼자 여행을 떠난다.

그로부터 50년 후 프리렌은 힘멜을 찾아갔지만 50년 전과 외형적으로 전혀 달라진 게 없는 그녀에 비해 힘멜은 할아버지가 되었고 수명이 얼마 남아있지 않았다.

그 후 죽음을 맞이한 힘멜을 보고 장례식에 참가하고 난 뒤에야, 자신이 용사 힘멜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함께 한 시간을 헛되이 보냈다고 뒤늦게 후회한다.

지금까지 '인간을 아는'일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고 자신을 반성하게 된 프리렌은 '인간을 알기 위한' 여행을 다시 떠나게 된다.

목적지는 사람들이 천국이라고 부르는 곳이며, 혼이 잠드는 곳이기도 한 '오레올'. 이곳에서 죽은 옛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곳을 향해 가는 길에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다양한 사건들이 있는 프리렌의 여정이 그려진다.

그 과정에서 힘멜에게 받은 배려, 친절, 격려, 용기를 다시금 기억하게 된 프리렌은 기억으로만 끝내는 것이 아닌, 함께 한 동료들 혹은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친절하고 다정한 마음을 나누어준다.

함께 웃고 함께 겪은 모험에 뒤늦게 감사함과 다정함을 느끼는 프리렌은 서서히 변해가며 성장해 간다.

이 이야기는 영원을 살아가며 혼자 남겨진 엘프가 자신의 동료에게 거두어져 제자로 들어온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모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애니 '장송의 프리렌' 리뷰]

애니 '장송의 프리렌'을 보게 된 계기는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되어 있어서 우연히 보기 시작했는데요.

우선 처음 보기 시작한 순간부터 눈에 들어왔던 것은 수려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의 작화였습니다.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부터 시작해 미술 배경까지 섬세하면서 깔끔하게 제작되었고 처음부터 현재까지 작붕도 없어서 보는데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세세한 몸짓들이 정말 부드러우며 액션신들도 화려하고 너무 멋있게 잘 연출하였고, 감동적인 장면에서의 배경적인 연출, 작화가 굉장히 뛰어나서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과 함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켜 극에 더욱 몰입이 잘되었습니다.

작품 스토리 자체가 용사의 후일담을 그리며 쓸쓸한 분위기로 흘러가는데 그에 맞는 작화, 배경음악, 배경까지 전부 극의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려서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느리고 느긋하며 잔잔한 템포로 이어지는데 자극적이고 빠른 것들만 많은 콘텐츠들 사이에서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찾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잔잔하면서 감동적인 판타지 애니를 찾으시는 분들께 안성맞춤인 작품입니다. 누구나 편안하게 보기 좋은 퀄리티의 애니여서 보시는걸 꼭 추천드립니다!

아름다운 작화와 스토리에 너무 힐링되어서 저도 모르게 푹 빠져서 보게 된 작품이었습니다. 첫 OST도 유명한 요아소비가 맡아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럼 오늘의 리뷰 글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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