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영화 리뷰로 일본 영화인 모리 준이치 감독님의 리틀 포레스트를 들고 왔습니다!
주관적인 관람 후기 적어볼게요~!
리틀 포레스트는 도시생활을 하다가 쫓기듯 도망쳐 자신의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주인공의 시골생활 중심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입니다.
먼저 스토리부터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할게요.
주인공의 고향인 산속 마을인 코모리는 시내로 나가려면 굉장히 오래 걸리는 완전 시골입니다. 그래서 웬만한 음식은 자급자족을 해야 하는 상황이죠.
그래서 주인공이 농사를 짓거나 열매를 따고, 산에서 나물을 채취하여 그 재료를 가지고 자신이 먹는 음식을 요리하는 장면들이 위주로 흘러가요.
주인공이 어릴 때 주인공의 어머니는 집을 나가게 되어 주인공은 어머니의 와의 추억에 따라 어머니의 요리법으로 요리를 합니다.
이렇게 어머니와의 과거 장면들이 가끔씩 나오며 요리를 하는 모습들과 이야기는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이제 이 영화에 대한 느낀 점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우선 저는 주인공이 요리하는 장면을 보여줄 때, 카메라의 굉장히 다양한 구도로 장면이 나오는데요. 저는 그 점이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진정되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어요. 주인공 먹방 모습을 계속 보는 것도 좋았고요 ㅎㅎ
그리고 한국 리틀 포레스트도 봤었는데, 한국의 리틀 포레스트는 좀 더 청년들이 공감할 만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일본판은 그냥 거의 시골 위주의 장면들만 나와서 공감되거나 그런 장면은 딱히 없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농촌에서는 저런 식으로 생활을 하고, 어떤 점이 좋고 또 나쁜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어요.
여러 장면을 보고 저는 농촌생활은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산짐승이나 벌레도 엄청 많고 밤이 되면 너무 무서울 거 같았어요 ㅠㅠ
대부분은 힐링되는 장면들이었지만 중간에 오리음식을 먹으려고 오리를 요리하는 과정은 저는 보기가 좀 불편했네요..
그리고 어머니와의 과거 장면들도 조금씩 나왔는데 뭔가 많은 장면들이 나온 건 아니라서 어머니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어있고 어떤 사정이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이 부분은 그냥 별생각 없이 봤네요.
전체적으로는 잔잔하고 누구나 보기 편할 거 같은 영화였어요. 편안하게 음식에 대한 영화나 힐링되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릴게요!
하지만 너무 잔잔해서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어요 ㅎㅎ
다음 시리즈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언제 시간이 될 때 볼 거 같네요!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리뷰 또 들고 올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정보에 대한 링크 밑에 남겨놓겠습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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